
[PEDIEN] 순창군이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자녀 학원비 지원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학부모와 학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4일, 군청에서 열린 학원장 간담회에서는 2027년 시행을 목표로 하는 학원비 지원 사업의 세부 방안이 논의됐다. 이 사업은 관내 초·중·고교생에게 월 1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교육 복지 정책이다. 일반 교과는 물론 예체능, 자격증 취득 학원까지 지원 범위에 포함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원장들은 바우처 방식의 행정 절차 간소화와 실질적인 지원 체계 마련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17일 열린 학부모 간담회에서도 교육비 부담 완화와 더불어 예체능 교육 확대, 면 단위 지역 학생 지원, 시험 기간 자율학습 공간 확충 등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나왔다.
순창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세부 사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정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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