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남원시 제공)



[PEDIEN] 남원시보건소가 지난 23일 지역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다온’에서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는 면역력이 취약한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생활하는 시설의 특성을 고려, 집단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1월 문을 연 ‘다온’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확산이 우려되는 환경이다. 이에 보건소 감염병관리팀과 대응팀은 시설 전반의 감염관리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에는 주요 감염병 예방 수칙과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고 및 대응 절차 등이 포함됐다.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은 종사자들의 감염병 예방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ATP 오염도 측정기를 활용해 종사자의 손 위생 수준과 환경 표면의 청결 상태를 객관적으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 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감염 관리 능력 향상을 도왔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컨설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감염병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