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여성친화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여성 역량 강화 나서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여성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이끌어내는 '여성친화동아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경주WE리더협회와 매화당 두 개 동아리가 선정되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여성친화동아리 지원사업은 참여 여성들이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주WE리더협회는 회원들이 직접 손바느질로 제작한 손수건 세트를 경주시보건소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 손수건들은 지난 4월부터 이어진 태교 바느질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회원들이 기초 바느질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정성을 담아 완성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재능과 경험을 공유하고, 직접 만든 물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동아리인 매화당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의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26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읽기 북토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영화와 문학을 매개로 삶과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작품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과 감상을 자유롭게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인문학을 통한 소통의 지평을 넓혔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이처럼 여성친화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최연선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동아리 지원사업은 여성들이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며 역량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친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