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이 발달장애인의 독서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2일, 삼산도서관은 나들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추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서관 이용에 제약을 느끼는 장애인들이 독서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포용적인 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북랜드 어드벤처'라는 이름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책 읽기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결합하여, 장애인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고 편안한 문화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AI 도서 추천 키오스크와 전자책 등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삼산도서관 내에 별도로 마련된 느린 학습자를 위한 전용 공간과 프로그램실을 활용하여 도서관 이용 경험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나들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김동의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산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독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독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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