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 기후대응도시숲 건강하게 활착 (여수시 제공)



[PEDIEN]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의 핵심 녹지 공간으로 조성 중인 기후대응도시숲이 순조로운 활착세를 보이고 있다. 박람회장 초입부에 식재된 대추야자 등 일부 수목에서 최근 강우 부족으로 인한 잎마름 현상이 관찰되었으나, 이는 일시적인 생리적 가뭄 현상으로 분석됐다.

시는 해당 수목들이 새순을 틔우며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물차를 상시 투입하는 등 집중 관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들은 매일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수목 생육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고사목 발생 시 즉시 제거 후 대체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기후대응도시숲은 박람회 주행사장 내 6.5ha 규모로 조성되며 동백나무, 가시나무, 후박나무 등 총 141종 1만 8천여 그루가 식재된다. 현재 공정률은 80%로, 교목 식재는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관목과 초화류 식재는 6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산책로와 편의시설 설치를 포함한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사업 전체는 오는 7월 완료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최근 고온과 강한 일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수목이 건강하게 활착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