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산동, ‘해지킴이 그린마을 만들기 3탄’ 사업 성료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시 영산동 주민자치회가 야간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해지킴이 그린마을 만들기 3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사업은 율정마을과 용승마을에 총 1천 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각 마을의 특색과 이야기를 담아 주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LED 간판과 마을 상징물이 새롭게 설치됐다.

새롭게 조성된 시설물은 야간에 마을을 밝게 비추며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마을 상징성은 물론 경관 개선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특히 마을 상징물은 각 마을 명칭의 유래와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제작됐다. 이는 지난 2024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마을 상징물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산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 외에도 영산강변 화단 가꾸기, 배수펌프장 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환기 영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해지킴이 그린마을 만들기는 지역 가치를 높이는 주민 주도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 정체성과 주민 자긍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옥 영산동장은 "주민 안전 확보와 마을 홍보, 주민 화합을 이끌어낸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살기 좋은 영산동 만들기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