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안락공원 ‘자연장지’ 주민설명회 개최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안락공원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977위 규모의 자연장지 조성을 완료했다. 이 시설은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지난 23일 안락공원 현장에서 인근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자연장지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에는 초장동, 중앙동 주민과 초전동 발전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해 조성 현황과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락공원 현대화 사업은 2022년 1월 착공해 지난해 10월 신설 화장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 1월 전체 사업을 준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지난 5월에는 자연장지인 '잔디장 1부지 865위'와 '수목장 1부지 112위' 조성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에 조성된 자연장지는 고인의 유골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잔디장과 수목장 등에 안치하는 친환경 추모 공간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탕으로 하반기 자연장지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락공원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자연장지 운영을 앞둔 만큼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장사 서비스와 쾌적한 추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자연장지 운영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장사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