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보증금 없는 청년 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7월 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공실 7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입주자는 최대 4년간 거주하며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나주시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별도의 임대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면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격적인 청년 주거 정책이다. 현재 송월동과 삼영동 부영아파트 150호를 운영 중이며, 이번에 7세대가 추가로 공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타 지역 거주자라도 입주와 동시에 나주시로 전입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나주시 소재 사업체에 근무하거나 사업을 운영하며 소득 증빙이 가능해야 하며,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임대 계약 기간은 기본 2년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나주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시청 기획예산실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입주자 선정 심의를 거쳐 7월 중 최종 입주자를 발표하고, 8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이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발판이라고 보고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직결된다"며,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실효성 있는 정책을 확대해 청년이 머물고 정착하고 싶은 나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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