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덕군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전국 규모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3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6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우수 프로그램 영상 발표 회'에서 영덕군 대표로 참가한 '행복선생님'들은 자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우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기획예산처 복권기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경로당에 배치된 '행복선생님'들은 여가, 복지, 건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상북도 내 7526개 경로당 중 92%에 해당하는 곳에서 이 사업이 시행될 만큼 전국적으로 확산된 중요한 복지 사업이다.
이번 발표 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관하여 각 시·군 '행복선생님'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해 발표했다.
특히 영덕군 '행복선생님' 팀은 대중가요 '부라보 아줌마'를 개사하고 이를 활용한 독창적인 체조 영상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영상은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어머니들의 삶을 위로하고, 이웃과 함께 공감하며 활기찬 노후를 시작하자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영덕군은 9개 읍면에 '행복선생님'을 1명씩 배치하여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 온 영덕군의 노력이 전국 단위에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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