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PEDIEN]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가의 불편을 덜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농기계 안전교육' 상반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일과 17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직접 농업용 시설물과 농기계를 보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닐하우스 보수, 농기계 수리 등 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는 용접 작업은 전문 지식 없이 진행할 경우 화재나 감전과 같은 심각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 보호구 착용, 화재 예방 등 필수 안전 수칙을 포함했으며, 아크 용접 기초 이론과 함께 농가에서 활용도가 높은 아연 각관 용접, 파이프 용접 실습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전문 강사가 교육생 1대1 맞춤형 실습 지도를 제공하며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인 점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한 농업인은 "용접이 위험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기초부터 파이프 용접까지 직접 실습해 보니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스스로 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장병옥 군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가의 수리비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11월 예정된 하반기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총 3회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