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해군노인복지관 소속 가곡반 어르신 15명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우리마을 클래식' 공연이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이 꾸준한 연습을 통해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발표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복지관 이용자 등 많은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공연 무대에서는 한국 가곡과 클래식 명곡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울려 퍼졌다. 어르신들은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끊이지 않는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특히 참가 어르신들은 전문 클래식 공연팀과 함께 무대에 올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성과이자, 노년기에도 문화예술 활동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연습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계속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경주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남해군노인복지관은 노래교실, 건강 체조, 민요, IT, 원예꽃꽂이,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배움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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