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면 생활개선회,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영동군 제공)



[PEDIEN]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지역 봉사 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충북 영동군 상촌면 생활개선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24일 이른 아침부터 상촌면 관내 2개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포도 봉지 씌우기는 병해충을 막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인 작업이지만, 많은 노동력을 요구하는 대표적인 농작업이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매진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방문해 일손 돕기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농업안전365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서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작업 자세, 보호구 착용, 폭염 대비 요령 등 안전 수칙을 공유하고 안전한 농작업 실천을 다짐했다.

박점양 생활개선회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일손 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길호 상촌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정서 농업기술센터소장 역시 “일손 부족으로 고심하던 농가에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큰 힘이 되어주었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촌면 생활개선회는 이처럼 농촌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환경 정화,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