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면생활개선회, 박기복 농가 포도봉지씌우기 일손돕기 추진 (영동군 제공)



[PEDIEN]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서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뜻깊은 활동이 펼쳐졌다.

황간면생활개선회 회원 60명은 지난 24일 박기복 농가를 찾아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안정적인 포도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포도봉지 씌우기는 병해충과 햇빛으로부터 포도를 보호하고 상품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작업이다. 세심한 손길과 상당한 노동력이 요구되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도착해 역할을 분담하고 체계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짧은 시간 안에 넓은 면적의 봉지 씌우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일손 돕기 활동과 더불어 농업안전365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올바른 작업 자세, 보호구 착용, 폭염 대비 등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점검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이정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황간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봉사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 생활개선회가 상생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간면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농가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영동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