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 중소기업들이 대기업 최고경영진 출신의 전문가들로부터 경영 위기 돌파 해법을 전수받는다. 충북도는 지난 6월 24일 오송 C V센터에서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단과 함께 '2026년 충청북도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23개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삼성, 현대, SK, 두산, LG, GS 등 유수 대기업에서 최고경영진을 역임한 자문위원 39명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는 특히 고환율, 고유가, 고물가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기업들이 생존과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전쟁의 여파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별 중장기 전략 수립, 신규 판로 개척, 마케팅 전략 강화 등에 대한 심층적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상담회에 앞서 자문위원들은 매칭된 기업들의 경영 현황을 면밀히 진단했으며, 상담회 현장에서는 자금 조달, 기술 개발, 품질 관리, 생산성 향상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이번 상담회 참여 기업에 대해 향후 6개월 이상 무료 경영 컨설팅 기회를 추가로 제공하여 자문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경영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도의 의지를 보여준다.
강태인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경영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무료 자문 상담은 도내 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한경협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경영자문상담회 외에도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지원반, 기업애로 SOS 자문단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원스톱 해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