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제1회 섬 비엔날레'가 2027년 충남 보령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3일, 섬 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홍종완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조직위 관계자, 그리고 행사의 주역이 될 고대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대도 현장을 점검했다. 이들은 원산도-고대도 간 직항로 개설, 화장실 및 식음 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 전시 및 마을 경관 조성 계획 등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현장 점검과 더불어 열린 제8차 임시이사회에서는 '2027 제1회 섬 비엔날레 수익사업 기본계획'이 심의·의결되었다. 이 계획은 약 20억 원의 재원 확보를 목표로 하며, 입장권 판매 4억 원, 후원 15억 원을 포함한다. 안정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기업 및 기관 등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수익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이번 수익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재단법인으로서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향후 지속적인 행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홍종완 이사장은 "섬 비엔날레의 성공은 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다"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섬과 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가 될 섬 비엔날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7년 4월 3일부터 약 두 달간 충남 보령의 원산도와 고대도를 배경으로 펼쳐질 섬 비엔날레는 24개국, 7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