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릉시가 민간 연구기관의 빅데이터 기반 '한국 관광도시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강릉 관광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 관광도시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릉시는 종합 순위 9위, 광역시를 제외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경주, 제주 서귀포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압도적인 1위다.
야놀자리서치 등 3개 기관은 전국 255개 행정구역 내 2만9336개 관광지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 SNS, 블로그, 온라인 리뷰, 영상 댓글 등 방대한 소셜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했다. 이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강릉시는 문화와 자연, 일상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강릉시는 강릉단오제, 커피 축제 등 연중 이어지는 풍성한 축제와 주문진, 경포, 정동진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해변을 품고 있다. 또한 중앙시장, 성남시장과 같은 지역 고유의 생활 문화와 안목커피거리에서의 체험형 콘텐츠까지 갖추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평가한 '2025 지역관광발전지수'에서 전국 151개 기초지자체 중 최고 평가를 받은 데 이은 쾌거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다.
이번 평가는 단순히 순위 발표에 그치지 않고, 강릉 관광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관광 정책 수립의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곳곳의 매력을 확산하는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강릉만의 독보적인 관광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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