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이색 캠페인을 전개한다. 진천군과 진천군노인복지관이 협력하여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식사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희생정신을 자연스럽게 되새기고 보훈의 의미를 공감하도록 돕는다.
캠페인은 '독립운동가의 음식으로 함께 영혼을 나누는 식사'라는 이름으로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6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제공되는 메뉴는 독립운동가들이 즐겨 먹었던 것으로 알려진 특별한 음식들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곽낙원 여사의 김치찜 △임시정부 요인들의 납작두부볶음 △오건해 선생의 홍샤오로우 △지복영 선생의 총유병 △이동녕 선생의 냉채 △안중근 의사의 꿔바로우 등이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독립운동가들이 간직했던 기억과 애국정신을 함께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우영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일상의 식사 시간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을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훈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욱 군 노인복지관장 역시 “경로식당의 한 끼 식사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이 간직했던 기억과 애국정신을 함께 공감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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