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잔류농약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농산물 내 검출되는 잔류농약의 경향을 분석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을 매월 정기적으로 채취해 잔류농약 성분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실제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이 사용하고 있는 농약 성분과 검출량 데이터를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작물별·시기별 농약 사용 경향을 분석하고, 농약 사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특히 특정 작물에서 반복적으로 검출되거나 검출 빈도가 높은 농약 성분을 사전에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 대상의 농약 안전 사용 지도 및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농약 사용 관리 체계 구축은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2023년 11월 정상 운영을 시작한 이래 463종의 농약 성분을 분석하며 농산물 지역 브랜드 인증 및 공공급식 유통 농산물 관리를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 4월 열린 한국식물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상주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결과와 안전성 확보 성과를 발표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잔류농약 데이터는 단순한 검사 결과를 넘어 지역 농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농산물 생산·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과 공유를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안전 농산물 생산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