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2026년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4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갖고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습득을 독려하고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매년 1996년부터 빠짐없이 개최되어 온 이 대회는 125명의 선수와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선수들은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 능력, 제과제빵 등 총 17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대회는 26일까지 사흘간 충북공업고등학교, 서원대학교, 청주맹학교 세 곳에서 분산 개최된다. 각 종목별 최고 성적을 거둔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할 영예가 주어진다.

충북도 장애인복지과 우영미 과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전에 나선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 증진,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가 장애인 선수들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충북도에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