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삿갓면 몰키대회 성황리 개최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군 김삿갓면에서 주민 화합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 '제2회 김삿갓면 몰키대회'가 지난 6월 23일 방랑식객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김삿갓면 14개 경로당 회원 1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자부 14팀, 여자부 10팀으로 나뉘어 각 팀 4명의 선수가 핀란드 전통놀이인 몰키 실력을 겨뤘다. 몰키는 숫자가 적힌 12개의 핀을 나무 막대로 맞춰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오랜만에 면내 경로당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부를 묻고 함께 식사하며 정을 나누는 모습은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정규식 김삿갓면노인회장은 “이번 몰키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도 챙기고 이웃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화합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 역시 “경기를 하며 웃고 즐기는 가운데 오랜만에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삿갓면은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