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 안전한 여름 ‘앞장’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소방본부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운영에는 도내 해수욕장 5곳, 하천 5곳, 계곡 1곳 등 총 11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된다.

구체적으로 보령 대천·무창포해수욕장, 성주계곡을 비롯해 논산 양촌 안산보 유원지, 당진 왜목마을해수욕장, 금산 부리면 일대 유원지 3곳,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청양 까치네 유원지,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등이 대상이다.

이곳에는 소방공무원 76명과 의용소방대원 221명, 총 297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이들은 물놀이 장소의 규모, 방문객 수, 위험도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근무하며 안전을 책임진다.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주요 임무는 수상·수중 인명 구조, 익수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조치, 수변 순찰 활동이다. 또한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소방본부는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119특수대응단 신속수난구조팀을 전진 배치하여 수난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계곡과 하천 등 사고 위험 지역에는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확대 운영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입수 금지 구역에 대한 안전 관리와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이영주 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짧은 순간에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과 피서객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