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지속가능성 평가 및 보고서 작성 연구용역’ 본격 추진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청북도가 경제,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목표로 추진해 온 지속가능발전 지표에 대한 본격적인 평가에 나선다. 도는 지난 23일 충북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충청북도 지속가능성 평가 및 보고서 작성 연구용역' 의견수렴을 위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하며 연구의 첫걸음을 뗐다.

지난 2024년 6월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이후, 도는 도정 전반에 걸쳐 97개의 지속가능발전 지표를 설정하고 이행해 왔다. 이번 연구용역은 계획 수립 후 2년간의 이행 실적을 측정하여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성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북도는 이미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97개 지표에 대한 2025년 추진 실적 점검을 마친 상태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는 이행평가 및 보고서 작성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이번 연구에서는 저출생, 지역소멸, 탄소중립 등 최근 변화된 정책 환경을 반영한다. 기존 97개 지표의 적정성을 재검토하는 것은 물론, 충북의 특성을 반영한 신규 지표 발굴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연구 기간 동안, 97개 지표 현황 분석, 지표 달성도 및 순항도 평가, 지표 정합성 검토, 관련 부서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97개 지표의 유지, 수정, 교체 및 신설 여부를 검토한 후, 최종 지표 개선안과 결과 보고서는 오는 12월 도민들에게 공표될 계획이다.

신용찬 충북도 환경정책과장은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실과 맞지 않는 지표를 정비하고 향후 도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용역은 점검을 넘어 정책 개선과 성과 관리 체계 도입을 통해 충청북도의 지속가능한 도정 실현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충북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