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포항, 맞춤형 여성일자리 발굴 위한 소통 창구 마련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 발굴을 위한 '포항시 여성일자리협의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여성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여성 기업 대표 등 일자리 유관기관 및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여성 일자리 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개발을 위한 협력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 고용 현황과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과제와 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특히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 확대, 일·생활 균형 지원,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 지원 강화, 직업교육 및 취업 연계 강화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여성일자리 정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김신 복지국장은 협의체 위원장으로서 “여성의 사회·경제 활동 참여 확대는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일자리협의체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어 여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항시는 향후 여성일자리협의체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성의 취·창업 지원, 경력 개발, 일·생활 균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24시간 365일 어린이집 확대, 가족센터 운영, 양성평등기금 사업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