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족센터,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최대 60만원 지급 (서산시 제공)



[PEDIEN] 서산시가족센터가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생활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업 및 진로 역량을 개발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다문화가족 자녀 역시 나이 기준에 부합하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가족센터에 거주하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문화가족의 7세부터 18세 이하 자녀다. 다만, 교육부 교육급여 수급 대상자는 중복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연령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초등학생에게는 연 40만원, 중학생에게는 연 5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연 60만원이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교육활동비는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은 물론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 재료 구입, 자격증 취득 비용 등 다방면에 활용 가능하다.

류순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업 격차를 해소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내 교육비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산시가족센터는 현재까지 약 370여 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약 270여 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마감일은 6월 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