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미래 내수면 수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2026년 상반기 내수면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내수면 어업인뿐만 아니라 귀어·귀촌 희망자, 창업 희망자 등 폭넓은 대상층을 아우르며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내수면 수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이 포함돼, 참가자들의 경쟁력 있는 전문 인력으로서의 성장을 도왔다.
특히 올해 교육은 디지털 기술 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반영해 AI 특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순환여과양식시스템, 새뱅이새우 양식, 담수어류 질병관리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과 더불어, AI 강사를 초빙해 사업계획서 작성 등 문서 작업에 AI를 접목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 방식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센터 내 사육 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내수면 산업의 최신 설비와 운영 사례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교육 후 실시된 설문 조사에서는 ‘미꾸리양식 기술교육 및 내수면어업 지원사업 신청방법’에 대한 교육 요구가 높게 나타났으며, 센터는 이를 반영한 향후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2015년 설립된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붕어, 동자개, 버들치 등 다양한 내수면 어류의 자원 조성 및 생태계 보호에 힘쓰고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1500여 명의 내수면 전문 인력을 배출하며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와 더불어 센터는 낙동강 토속어종의 체계적인 보전과 생태 교육을 위해 총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하는 ‘낙동강 토속어종 생물자원보전 생태하천 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 중이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성준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침체된 내수면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의 시험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도내 내수면 어업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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