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도시농업으로 꽃피운 주민 소통 (무안군 제공)



[PEDIEN] 무안군이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도시농업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남악·오룡지구 아파트 주민 392명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이웃 간 소통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1차 교육에서는 실내 식물을 직접 심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2차 교육에서는 찹쌀고추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식물을 가꾸고 전통 음식을 만들며 농업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몸소 체득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현장교육' 방식으로 운영되어 주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화분을 심고 고추장을 담그며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박시린 무안군 농촌지원과장은 "도시농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번 생활원예 및 향토음식 체험 프로그램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