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가 지역 가축방역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21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공수의 12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업무 추진 상황 점검에 나선다. 공수의는 각 시군에서 위촉된 수의사로서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질병 예찰, 시료 채취, 무료 순회진료 등 일선 방역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방역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점검은 공수의 위촉과 담당 지역 배치가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비롯해 가축질병 예찰 실적, 예방접종 추진 상황, 시료 채취 업무의 적정성, 월별 업무 보고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동물병원 가축응급진료 당번제 운영 실태도 병행 점검한다. 도는 시군별 당번제 구성 여부와 운영상 문제점, 현장 의견 등을 수렴하여 제도 개선 및 사업 지침 보완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공수의 운영 우수 사례는 전 시군에 공유하여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등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가 방역 사업에 대한 협조도와 기여도를 평가하여 공수의 위촉 시 참고하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할 계획이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공수의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현장 방역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방역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최일선 가축방역 조직인 공수의 제도 운영상의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을 발굴해 도민과 축산농가가 신뢰할 수 있는 가축방역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