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재단 2026 기획전시‘거창의 숨, 산’개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지역의 상징인 아름다운 산세와 자연환경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기획전시 '거창의 숨, 산'을 개최한다.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오는 7월 2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거창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거창지부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전시는 거창이 한반도 남부 내륙의 대표적인 산간지역으로서 오랜 세월 지역의 풍경이자 삶의 터전이 되어온 산들을 집중 조명한다. 덕유산, 기백산, 금원산, 우두산, 수도산, 비계산, 감악산 등 거창을 대표하는 산들이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참여 작가들은 산속의 빛과 계절의 변화, 바람과 시간의 흔적, 인간의 기억과 삶의 서사 등을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표현한다. 전시 분야는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각, 디자인, 서예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같은 자연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과 표현 방식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영상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복합 전시 형태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체험존에서는 거창의 대표 산맥을 활용한 스탬프 엽서 꾸미기 체험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거창의 자연과 예술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지역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거창 자연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이고 관람객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시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