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8월부터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본격 가동 (밀양시 제공)



[PEDIEN] 경남 밀양시가 오는 8월부터 4개월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성실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시의 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6명의 기간제근로자와 전담 공무원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은 직무 교육을 마친 후, 체납 안내 전화와 함께 체납자 주소지 및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단순 체납 안내 방식을 넘어, 체납자의 경제적 상황을 면밀히 고려한 ‘맞춤형 징수’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체납자들의 납부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현장 실태조사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가 발견될 경우, 관련 복지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체납액 징수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행정을 실현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준승 세무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고, 체납액 징수율을 높여 시의 소중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살피는 복지 행정도 병행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감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