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여름 휴가철 대비 농촌관광시설 안전·위생 집중 점검 (보성군 제공)



[PEDIEN]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보성군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지역 농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관내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안전 및 위생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농어촌민박 76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13개소, 관광농원 3개소 등 총 92개소가 대상이다. 군과 읍면 합동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각 시설이 운영 기준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안전 및 위생 관리는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농어촌민박의 경우, 민박업 교육 이수 여부와 실거주 요건 충족 여부, 불법 증개축 및 허위·과장 광고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 공동 운영 체계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체험 프로그램의 안전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관광농원은 무허가 건축물 증축이나 무단 임대 운영 여부를 확인하며, 모든 농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이수 현황과 피난·방화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식재료 보관 및 조리실 위생 상태까지 철저히 점검한다.

보성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안전사고, 식중독 등 각종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지도 및 처분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성군 농축산과 이형복 과장은 “여름철 농촌관광시설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안전과 위생 관리가 최우선 과제”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농촌관광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