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임실군 청소년 진로콘서트 ‘청소년-임실을 담아 대한민국을 그리다’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의집 광장에서 ‘청소년-임실을 담아 대한민국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2026년 청소년 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직업 탐색 기회와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는 임실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소통과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1부에서는 지역 체험처와 연계한 멘토링, VR·로봇 등 4차 산업 분야 체험, 청소년자치기구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나눔 부스 운영, 진로 검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한 진로직업체험 부스는 홀랜드 진로검사를 기반으로 직업 전문가와의 상담 및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깊이 있게 탐색하도록 도왔다. 청소년자치기구가 주도한 공간에서는 정책 모니터링, 시설 만족도 조사, 음료 나눔 등이 이루어졌으며, 학부모 참여 부스는 체험 중인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공간을 제공하여 인기를 끌었다.

2부 기념식과 문화 공연은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다. 청소년 대표는 ‘청소년이 말한다’ 순서를 통해 미래와 임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마술, 댄스 공연, 지역아동센터의 치어리딩, 특별 초청팀 ‘서이브’의 공연은 문화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풍족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안소율 학생은 “가족과 함께 공연도 보고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몰랐던 직업에 대해 알게 되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민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을 쌓고 건강한 미래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