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동진면 지사협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다육화분 만들기 체험 진행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등학생들과 함께 다육화분을 만들며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동진초등학교와 동북초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생명 존중 정신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체험의 특별한 점은 전문 강사가 아닌, 지난해 자격증을 취득한 '동진다육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일일 강사로 나서 재능을 기부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육식물의 심는 방법과 관리 요령을 친절하게 설명하며 즐거운 시간을 이끌었다.

특히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이들과 짝을 이루어 함께 다육화분을 만들고 가꾸는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 세대와 미래 세대 간의 따뜻한 정서적 친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진문화누리협동조합'의 예산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지역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돕는다는 점에서 깊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전종각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강사가 되고, 위원들과 아이들이 손을 맞잡고 화분을 만들며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어 전 세대를 아우르고 환경과 복지가 공존하는 따뜻한 동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