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1리 경로당 준공…어르신 소통·화합 공간 새단장 (인제군 제공)



[PEDIEN]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1리에 새로운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지난 23일, 최상기 인제군수와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 3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동1리 경로당 준공식이 개최됐다. 총사업비 9억 2천만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연면적 219㎡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약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지난 5월 말 준공됐다.

새롭게 지어진 진동1리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과 다채로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생활공간, 식사 공간, 남녀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이는 기존 경로당의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숙원을 해결한 것이다.

진동1리는 전체 주민 229명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120명으로, 전체의 52.4%를 차지할 만큼 고령 인구 비율이 높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군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복지 공간을 확충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경로당 신축을 적극 추진했다.

앞으로 이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쉼터 역할을 넘어, 건강 관리 프로그램, 다양한 여가 활동, 마을 회의 등 주민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은희 주민복지과장은 “진동1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주민들이 함께 정을 나누는 마을 사랑방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복지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시설 준공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