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농업기술센터가 사용 연한이 다한 불용 임대 농기계를 대상으로 현장 공개 경매를 실시한다. 오는 7월 9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에서 열리는 이번 경매는 지역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사업소의 효율적인 자산 관리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매 대상은 땅속 작물 수확기, 콩 정선기, 콩 탈곡기, 크랭크 로터리, 다목적 이식기 등 총 6종 15대의 중고 농기계다. 나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7월 8일까지 공고 후 다음 날인 9일 경매가 진행된다. 기상 조건에 관계없이 우천 시에도 예정대로 실시되나, 자연재해 등 불가피한 사유 발생 시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경매에는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나주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주민등록초본, 신분증을 지참해 경매 당일 현장에서 입찰 등록을 마쳐야 한다. 1인당 최대 2대까지 입찰이 가능하며 대리입찰은 허용되지 않는다.
낙찰은 제시된 감정평가금액 이상으로 최고가를 제시한 참가자에게 결정된다. 낙찰자는 관련 증빙 서류 제출과 매각 대금 납부 절차를 완료한 후 농기계를 인수하게 된다. 농기계 실물은 경매 전후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에서 사전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내구연한이 경과한 중고 농기계이므로 입찰 전 노후화 상태와 작동 여부를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주시는 지난 3월 실시한 불용 임대농기계 현장 경매에서 매각 대상 41대 중 40대가 낙찰되는 등 지역 농업인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이번 경매에도 많은 농업인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경매가 불용 농기계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업인에게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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