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남면 금오도에서 여수시한의사회, 여수시약사회, (사)여수시민복지포럼과 손잡고 ‘의료·요양 통합돌봄 연계활동’을 추진했다. 이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하고 섬 주민들의 의료·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금오도 우실·학동·모하·두포·직포마을 경로당 5곳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가구를 찾은 봉사단은 총 145명의 주민에게 다채로운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여수시한의사회와 여수시약사회는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함께 한약재 및 필수약품을 지원했다. 복약 지도와 다제약물 관리 상담도 꼼꼼히 진행하며 건강 관리에 힘썼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진료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사)여수시민복지포럼은 어르신 30여 명에게 커트와 염색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민·관 합동 청렴 캠페인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쳐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혔다.
시는 현장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과 케어안심주택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한 상담도 진행했다. 통합돌봄사업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도 배부하며 사업 인지도를 높였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연합활동은 섬 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요양·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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