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스마일’ 나눔 실천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한 '에코·스마일 박람회'의 첫 번째 결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 4월 28일 씨앗과 채소 모종을 나누며 시작된 '뿌리고 키우고 수확해 함께 나누는' 순환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두 달여의 시간을 거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지난 22일, 주민과 봉사자들의 정성으로 자란 상추, 깻잎, 고추, 호박 등 싱싱한 채소가 수확돼 군위노인복지관 행복식당과 해피케어 주간보호센터에 전달됐다. 이는 단순한 채소 나눔을 넘어,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풍요로움을 더하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로 이어진 사례다.

김정애 군위군자원봉사센터장은 "두 달 동안 사랑과 정성으로 채소를 키워 오늘의 나눔을 함께 만들어 주신 주민과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경을 살리고 이웃과 함께하는 순환형 자원봉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가 모두의 관심이 된 지금, 단순한 재활용 실천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원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