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펼쳐온 적극 행정이 재개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덕진구 진북동에서 추진 중인 '골드클래스 시그니처' 주택재개발 사업의 핵심 공정인 철근콘크리트 공사 하도급사로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10개 동, 지상 20층, 총 654세대 규모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3월, 해당 사업 시공사인 보광종합건설, 동양아파트 인근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지역 전문건설업체 60% 이상 하도급 참여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주시는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공사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 지역 우수 건설업체를 홍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역시 지역 전문건설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방문에 동행하며 수주 지원에 힘썼다.
이러한 민·관 협력의 결과,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철근콘크리트 공사 하도급을 따내는 성과로 이어졌다. 시는 이번 사례가 향후 다른 재개발 사업에서도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감나무골 재개발사업과 금암광장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에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함께 주택 공급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재개발 사업 등 대규모 주택 개발은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 인력 고용, 지역 자재 및 장비 사용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온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시공사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종철 동양아파트 인근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대표는 "전주시, 협회, 시공사, 조합 모두가 힘을 합쳐 이뤄낸 결과"라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보광종합건설(주) 관계자는 "전국에서 쌓은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완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수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철근콘크리트 공사는 재개발 사업의 핵심 공정인 만큼 지역업체 선정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효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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