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PEDIEN] 포항시가 2026년 빅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갖고 데이터 기반 행정 구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디지털융합산업과 주관으로 남·북구 보건정책과, 대중교통과, 차량등록과, 그린웨이추진과 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빅데이터 분석 사업은 각종 데이터를 시정 주요 정책 결정에 활용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2022년 지역화폐, 일자리 현안, 상권 분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공원 활성화, 불법주정차, 교통시설물, 민원 현황, 노후 복지, 인구 및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지역 맞춤형 경제 활성화 전략 수립, 교통시설물 확충, 인구 변화에 대응한 산업·복지 정책 마련 등 시정 주요 사업에 활용되며 정책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특히 △인구·교통·의료시설 데이터를 활용한 ‘진료과목별 의료취약지역 분석’ △버스 운행 및 교통데이터 분석을 통한 ‘운행시간 준수 현황 파악 및 노선별 적정 운행시간 산정’ △무보험 차량 단속 현황 시각화를 통한 ‘특별사법경찰 업무 지원’ △둘레길 조성 전후 유동인구 및 소비 변화 분석을 통한 ‘둘레길 구축 성과 분석’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보건 분야에서는 의료취약지역 분석을 통해 지역 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파악하고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버스 운행 정시성 확보와 노선 운영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둘레길 조성에 따른 유동인구와 소비 변화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향후 걷는 길 조성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데이터는 시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행정 자원”이라며, “이번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