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생명 살리는 마음 건강 교육 마쳐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성료했다.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수성동주민센터 컨벤션 홀에서 공공기관 및 민간 실무자 51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정신건강 위기 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 응급 상황이나 자살 위기에 놓인 이웃을 가장 먼저 만나는 일선 종사자들의 개입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 대상이 대폭 확대되어 눈길을 끌었다. 기존 정읍시청,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복지관뿐만 아니라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어르신 일자리 지원 기관 사업단까지 초청 대상에 포함됐다.

그 결과, 지난해 상반기 34명이었던 참석자 수는 올해 51명으로 50%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김용 센터장은 ‘노년기 정신건강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센터장은 노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정신건강 위기 징후를 초기에 알아차리는 방법과 실제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대처 지침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측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다각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을 가장 먼저 마주하는 실무자들의 신속한 대처와 따뜻한 관심이 위기 극복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시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