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국 최대 규모 양식 면허 관리 효율성을 높인 모바일 앱 개발부터 주민 숙원 사업인 섬 개발 사업까지, 완도군이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우수 공무원과 협업팀을 선정했다.
완도군은 지난 16일, 2026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수산경영과 김총경 주무관과 지역개발과 이도운 주무관을, 협업팀으로는 보길면 농수산팀·개발팀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총 4개의 적극 행정 사례에 대해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발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관행적인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부서 간 협업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사례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총경 주무관은 7000여 개에 달하는 양식 면허 좌표를 전수 입력하고 GPS 검색 기능과 오프라인 지도까지 갖춘 '완도군 어장도' 모바일 앱과 PC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해상에서도 면허 위치와 경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도운 주무관은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섬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25년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하며 국비 54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소규모 섬까지 사업 대상에 포함해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협업팀으로 선정된 보길면 농수산팀과 개발팀은 태풍 볼라벤 이후 장기간 방치됐던 중리마을 해양 쓰레기 약 1500톤을 주민, 관련 부서, 업체와 힘을 합쳐 3개월 만에 정비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마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형 문제 해결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는 포상금, 성과 상여금 한 등급 상향, 근무 성적 평정 실적 가점, 포상 휴가, 희망 부서 전보, 국외 연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범우 완도 부군수는 “앞으로도 유연하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과 협업을 통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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