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사천 지역 청소년들의 감성과 시선이 담긴 17종의 엽서가 2026년 박재삼문학관 레지던스 사업의 공식 기념품으로 출시된다. '천년의 바람, 청년의 숨결'이라는 주제 아래 추진된 이번 사업은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내 마음의 삼천포, 박재삼을 그리다'의 결과물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엽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박재삼 시인의 시를 읽고 느낀 감정과 사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장가영, 김미정 강사의 지도 아래 5주간의 창작 과정을 거친 8명의 청소년들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17종의 엽서 원화를 완성했다.
엽서 제작은 지역 청소년들의 창작 역량과 예술적 감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교육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2026년 박재삼문학관 레지던스 사업의 공식 기념품으로 지정된 이 엽서들은 1매당 1000원에 판매되어 누구나 소장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념품 판매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엽서 판매 수익금 전액은 엽서를 창작한 8명의 청소년 이름으로 지역 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확대를 위한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수혜자였던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으로 또 다른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극단 장자번덕 김종필 대표는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사천의 아름다움이 담긴 이 엽서가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특별한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이 담긴 이번 기부 프로젝트에 많은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내 마음의 삼천포, 박재삼을 그리다' 엽서는 전용 온라인 주문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998년 창단된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장자번덕은 2026년 사천시 공식 지정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선정되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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