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금산군 군청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오는 7월부터 공공형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총 3대의 11인승 차량을 투입한다. 경찰청 민관협업사업을 통해 현대자동차로부터 차량을 지원받고, 군에서도 추가 차량을 구입해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찰청, 현대자동차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현대자동차는 11인승 차량 2대를 지원했으며, 금산군은 이에 더해 동일 차량 1대를 추가로 구입해 총 3대의 차량을 확보했다.

신설되는 공공형버스 노선 중 한 대는 금산읍과 방우리 구간을 운행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방우리 지역 주민들의 금산읍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다만, 공공형 노선은 일반 농어촌버스와 달리 △농어촌버스 터미널 △농협중앙회 △부리면행정복지센터 △농원 △원방우리 등 5곳의 지정된 정류장에만 정차하게 된다.

다른 한 대의 차량은 기존 대전 34번 버스만 운행하던 구례리~수영리 구간에 투입된다. 이 노선 역시 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충남형 교통카드 및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이용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농어촌버스 800번, 802번 노선도 공공형 노선으로 전환되어 구례리~수영리 구간 운행에 함께 참여한다.

금산군은 공공형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예비차 1대를 별도로 확보했으며, 금산읍~남이자연휴양림 노선에 대체 투입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선 신설로 그동안 버스 운행이 어려웠던 지역까지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차량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