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박람회인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에 도내 유망 바이오기업 6곳과 함께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현지시간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며, 1600여 개 기업과 2만여 명의 전문가가 모이는 자리다. 올해 BIO USA는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세포·유전자 치료, 바이오 제조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테크노파크 등 국내 11개 기관과 함께 ‘한국 공동관’을 운영하며 도내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집중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6개 기업은 노보렉스, 메디사피엔스, 바이엘티, 아이메디텍, 플라스바이오, 유스바이오글로벌이다. 이들 기업은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정밀의료 솔루션, 바이러스 치료 플랫폼, 재생의료기기, 비임상 평가 기술 등 최첨단 바이오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메디사피엔스와 아이메디텍은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희귀질환 진단보조 솔루션과 나노섬유 기반 재생의료기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또한 24일에는 ‘전북 글로벌 커넥트 IR 데이’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도내 바이오기업은 미국 현지 투자 전문가 및 사업개발 전문가들과 만나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기업별 IR 발표와 투자 상담을 통해 후속 투자 유치 및 글로벌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BIO USA 2026 참가는 도내 바이오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와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전북 바이오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