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주시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의 미래를 그린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영주시 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간 추진해 온 양성평등 정책의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성별영향평가 실시, '우리동네 아빠교실' 및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 운영,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남성난임시술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특히 위원들은 청년, 남성, 다문화가족, 고령층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양성평등 정책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의 장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며, 경력단절 예방과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것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영주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양성평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양성평등은 특정 성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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