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춘남녀 만남지원사업 첫 행사 성황…10쌍 커플 매칭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추진하는 2026년 만남지원사업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1회차 행사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보문드림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지역 내 미혼 청춘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관계 형성 및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참가자 모집에는 남성 87명, 여성 30명 등 총 117명이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정되어 1박 2일간의 여정을 함께했다.

전문 결혼컨설턴트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로테이션 대화, 관계 형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딱딱하고 형식적인 만남이 아닌,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편안함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1회차 행사에서는 총 10쌍의 커플이 매칭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참가자 절반에 해당하는 50%의 매칭률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람들과 편안하게 교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이러한 만남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라는 의견도 많았다. 지역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지속적인 기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경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커플 매칭 캠프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청춘소모임’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 기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관계망을 더욱 촘촘하게 형성하고 정착을 지원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