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가 주관한 '제2회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장기 몰키 대회'가 지난 6월 23일 용평돔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평창군 8개 읍면 분회 경로당을 대표하는 회원 120여 명이 참가했다. 4인 1조로 구성된 총 16개 팀은 당일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남녀 각 2명씩 팀을 이룬 참가자들은 뛰어난 팀워크와 소통 능력을 발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회의 종목인 '몰키'는 핀란드에서 유래한 전통 게임으로, 3미터 거리에서 나무 막대를 던져 숫자가 적힌 블록을 맞추는 방식이다. 하나의 블록만 맞추면 해당 숫자가 점수가 되고, 여러 개를 쓰러뜨리면 개수만큼 점수를 얻는다. 정확히 50점을 먼저 획득하는 팀이 승리하는 규칙으로, 과격한 신체 활동 없이도 집중력과 점수 계산 능력을 요구해 어르신 맞춤형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몰키는 치매 예방 효과까지 기대되는 운동으로 알려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대성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은 몰키 대회가 어르신들의 새로운 건강 활력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그는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몰키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