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주IC 인근 거점세척·소독시설 신축 이전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가 가축전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차단방역 체계 구축에 나섰다. 영주IC 인근 장수면 갈산리 108번지 일원에 거점세척·소독시설을 신축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새롭게 조성된 시설에서는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축산 관계자 및 행정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시스템 시연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시설 내 주요 방역 장비 점검과 축산차량의 세척·소독 전 과정 시연을 지켜보며 운영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새 거점세척·소독시설은 지상 1층, 연면적 252.84㎡ 규모로 사무실, 기계실, 소독실 등을 갖추고 있다. 기존 갈산리 35번지에서 운영되던 시설을 이전·확장한 것으로, 특히 차량번호 자동 인식, 세륜, 분무 소독으로 이어지는 3단계 소독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터널식 세척기는 가축전염병의 주요 전파 요인으로 지목되는 차량 내 유기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소독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질병 유입을 차단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이달 24일부터 신축 거점세척·소독시설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가축전염병 예방은 물론, 타 지역으로부터의 질병 유입을 막는 상시 차단방역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축산차량이 거점세척·소독시설을 적극 이용하고 소독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지역 내 가축전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