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문경시보건소가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에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관내 다중이용시설 6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나 샤워기, 수도꼭지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는 균이 호흡기를 통해 침입할 때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에게는 치명적인 폐렴을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보건소는 이용객이 많아 감염 위험이 높은 대형 쇼핑몰, 요양시설, 목욕장업 등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시설의 냉각탑수와 냉·온수 등을 채취해 레지오넬라균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청소 및 소독을 지도하고,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 증가로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환경검사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관리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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