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오세요” 경주시, 웰컴키즈존 음식점 50곳 지정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저출생 문제 극복과 건전한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50곳 지정을 본격화한다.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2,7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동 동반 가족이 더욱 편안하게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웰컴키즈존’은 아동 동반 고객을 환영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지정하는 것으로, 가족 친화적인 외식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일반음식점 50곳을 엄선할 계획이다.

신청 업소는 아동 전용 식기류와 의자, 메뉴판을 갖추고 아동 전용 메뉴 1종 이상을 판매해야 하는 기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아동 안전에 적합한 업소 면적을 확보한 곳에 우선 선정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된 업소에는 ‘웰컴키즈존’ 지정 현판을 제작·부착하며, 업소당 최대 50만원 상당의 아동친화 물품을 지원한다. 더불어 향후 푸드테크 사업 등 각종 지원 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 혜택도 제공하여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다음 달 14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시는 8월 초 최종 지정 업소를 선정해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이후 9월 중 물품 지원과 현판 제작·부착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편안하게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