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양군 4-H연합회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2일, 청양읍 학당리에 위치한 4-H 공동과제포에서 4-H연합회 회원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콩 심기 과제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작물 재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전 농업 기술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뒀다.
4-H 공동과제포는 초보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 경험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따른 병해충 방제 및 생육 관리 기술을 익히는 산실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 회원들은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까지 키울 수 있다.
이날 심은 콩은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리하에 가을에 수확될 예정이다. 수확한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될 계획으로, 농업 기술 습득과 더불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기여한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은 서로 호흡을 맞춰 파종 작업을 진행했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미래 청양 농업의 핵심 주역으로서 결속력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최명길 회장은 "공동과제포 활동이 회원들의 영농 기술 향상과 농업 현장 경험 축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 센터 관계자는 "4-H연합회 공동과제포는 청년 농업인들이 배우고 실천하는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라며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성장과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6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청양군 4-H연합회는 공동 영농 과제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봉사, 농업 기술 교류, 탄소중립 실천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력 넘치는 청양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